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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무인양품이 로컬 숙소를 운영해요
무인양품이 가모가와에 있는 100년 된 일본 전통 가옥을 리모델링해 무지베이스를 만들었어요. 간결하고 실용적인 브랜드의 철학을 밀착해 보여준 사례죠.
#10 바이럴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면
최근 고객들이 알아서 소문낸 스타벅스 음료 투표 이벤트가 화제였어요. 각 음료 후보 이름을 지역명으로 내세워 인기 음료를 투표하는 건데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식이 영리하더라고요.
#9 제모 광고는 매끈한 살결이 필수?
털 한 올 없이 매끈한 피부만 보여주는 여성 면도기 광고 대신, 다른 메시지를 전한 브랜드를 소개해요. 발랄한 이미지 톤까지 보여주는 곳이라 극호감이에요.
#8 어디서도 못 본 릴스 찾아요?
디자이너 브랜드 nikbentel를 소개해요. 지갑, 핸드백을 만드는 브랜드인데 제품 컨셉에 맞춰 소개하는 쇼츠도 찍어 올려요. 컨셉이 확실해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7 할매니얼이 알바몬을 만났을 때
‘알바’라는 단어가 생소한 할머니들의 대화를 유머 있게 담아냈어요. 연예인 광고보다 이런 광고가 좋다는 의견의 댓글도 보이더라고요! 무해함은 물론, 구수한 매력은 질리지 않는 듯 해요.
#6 Y2K 감성 절절한 뉴진스 브랜딩
뉴진스가 앨범 발매를 앞두고 티저를 공개했어요. 눈에 띄는 건 미니 가방과 2000년대 편지지 그림체. 한국 팬들이 공감하는 Y2K 감성을 그대로 보여줬는데요. 역시 뉴진스가 뉴진스 했더라고요.
#5 지그재그의 통쾌한 카피, 제가 알아서 살게요
올 상반기 가장 기억에 남는 캠페인은 바로 지그재그의 ‘제가 알아서 살게요’ 예요.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이 듣고 싶은 메시지를, 딱 맞는 모델을 선정해 트렌디하게 전한 것이 인기를 얻는 이유이지 않을까요?
#4 하늘에서 신상이 툭! 재치 있는 게릴라 이벤트
신상품 입고라는 말 대신, ‘신상품 출몰’이라는 말만 들으면 어쩐지 더 보고 싶잖아요. 스탠드오일은 불특정 장소에 가방을 드롭해 찾게 만들었는데요. 이를 홍보하는 선공개 필름도 눈길을 끌었어요.
#3 로컬 트렌드는 어디까지? 이번엔 감자 맥주
커다란 감자가 새겨진 캔이 눈길을 끄는 로컬 맥주 브랜드 감자섬을 소개할게요. 최근에는 감자섬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주류 박람회 참여도 했는데요. 스토리텔링도 흥미로웠어요.
#2 진정성 있는 캠페인을 고민한다면
단순히 브랜드의 성과를 말하는 캠페인보다는, 실제로 와닿는 캠페인을 하고 싶다고요? 여기 반성문이라는 이름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진심을 전한 유한킴벌리 사례를 소개할게요.
#1 러블리한 수영모 브랜드, 레디투킥
레디투킥은 제품부터 사이트까지 명랑하고 경쾌한 분위기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입체적인 꽃무늬가 드러나는 대표 상품은 할머니 사진에서 본 꽃 수모를 본따 제작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