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디테일로 몰입시킨 브랜디드 콘텐츠

👀 이주의 발견 TV CF 부터 쇼츠까지 기획력이 돋보인 브랜디드 콘텐츠들

 

#1. 당근마켓부터 네이버블로그까지, 요즘 아이돌은 이렇게 홍보해요

: JYP, SM

🔍(jiwon) : JYP의 신인 보이그룹 KickFlip은 데뷔 전에 남겨둔 비공개 게시물들을 하나씩 공개하며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을 보여줬어요. 연습생 시절 입사 기록부터 데뷔 소감까지, 마치 일기처럼 솔직하게 담긴 콘텐츠는 팬들의 깊은 공감을 끌어냈죠. NCT 마크는 솔로 앨범 홍보에 당근마켓 앱을 활용했는데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에 앨범 컨셉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면서 신선함을 더했어요. 요즘은 ‘진짜처럼 보이는 연출’이 홍보의 핵심이 된 것 같아요. 자연스러워보여도 사실은 훨씬 더 섬세하고 치밀한 기획이 필요하죠.

 

#2 쏟아지는 뷰티 화보 속 눈에 띈 한 컷

: ARENA

🔍(jihyung) : 수많은 기초 뷰티 광고들 사이에서 유독 눈에 띄었던 콘텐츠가 있었어요. 바로 ARENA의 남성 스킨케어 화보였죠. 흔한 제품컷 대신, 제품 제형과 모델 컷을 신선하게 조합해 시선을 사로잡는 이미지를 완성했어요. 특히 간절기처럼 날씨 변화가 큰 시기에, 피부 관리에 대한 니즈를 정확히 짚어낸 센스 있는 기획이 인상적이었어요.

 

#3. LG가 서바이벌 예능을 만들었어요

: LG

🔍(dongbin) : 요즘 푹 빠져 보고 있는 콘텐츠 있는데요. 바로 LG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Life Game> 시리즈입니다. 사내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두뇌 서바이벌 예능으로, 퀄리티가 방송 못지 않아요. 서바이벌, 추리라는 포맷 덕에 다음 화를 계속 찾아보게되는 재미까지 잡았어요. 기획부터 연출까지, LG가 영한 브랜드라는 인상을 제대로 남긴 콘텐츠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브랜드가 젊어졌다는 댓글이 많았답니다.

 

🧐 이 브랜드 봤어? 림앤코 멤버들의 레이더망에 걸린 신규 브랜드

 

#귀여운 할머니를 꿈꾸는 자들을 위한 브랜드, 댄싱그랜마

🔍 (Minjeong) : 댄싱그랜마는 형형색색의 수공예 뜨개 제품이 눈에 띄는 브랜드예요. ‘할머니가 될 때까지 쓰고 싶은 쓸모 있는 물건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이 참 매력적이죠. 이곳에서는 귀여운 뜨개 제품은 물론, ‘프리티 그래니 클럽’이라는 이름으로 DIY 키트도 판매해요. 할머니가 될 때까지 오래 함께할 수 있는 뜨개질 취미를 제안하는 거죠. 지난 2월에는 쇼룸에서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했답니다. 브랜딩이 이렇게 감각적인 브랜드, 정말 오랜만에 본 것 같아요. 빈티지하면서도 포근한 무드가 제 취향을 정확히 저격했어요.

 

🤩 이런 점이 좋았어!

✔️ 귀엽고 낭만적인 브랜드 슬로건

✔️ 뜨개 취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그클 프로젝트

✔️ 따뜻하고 내추럴한 무드의 피드

 

🤩 이슈 마케팅 트렌드를 포착하다

 

#차은우? SSG Felix입니다.

🔍 (rim) : 이번 4월 1일, 가장 흥미로웠던 만우절 콘텐츠를 꼽자면 단연 SSG의 콘텐츠였어요. '차은우를 닮은 Brand Marketing팀 Felix'라는 위트 있는 컨셉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죠. 재미있는 건 이 컨셉이 만우절 하루로 끝나지 않았다는 거예요. 이후에도 차은우 사진 없이, 설정만으로 이어진 포스팅들이 계속 반응을 얻었고요. 결과적으로 Beauty of SSG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까지 끌어냈다는 점에서, 유쾌하면서도 전략적인 마케팅이었다고 생각해요.

 

About 트렌드 잡담

매주 목요일 림앤코 콘텐츠 스터디 시간에 언급된 콘텐츠, 브랜드 마케팅 케이스를 소개합니다.
바쁜 업무 시간을 쪼개 틈틈이 인풋을 채워야 하는 건 콘텐츠인들의 숙명이겠죠? 우리 같이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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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브랜드의 SEO 마케팅 전략(ft. 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