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맛집 에어로케이, 다른 항공사랑 뭐가 다를까?
콘텐츠 파트너로 함께 한 에어로케이의 배려로 림앤코 멤버들이 여행을 떠났습니다. 에어로케이에서 실제 비행 경험은 처음이라 모두 들떴는데요. 알찬 콘텐츠로 가득했던 에어로케이 비행, 림앤코 멤버들이 인상 깊게 느낀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1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젠더리스 유니폼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승무원들의 유니폼이었어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치마와 구두가 아니라, 성별 상관없이 바지와 운동화를 착용한 모습이었거든요.
승무원들이 편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활동성을 저해하는 디자인을 제하고 안전을 우선시한 유니폼과 스니커즈를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편안해 보이면서도 멋스러운 디자인이더라고요. 동행한 친구도 에어로케이를 한 번 더 검색할 정도였어요.
💬 Jieun, Yelim
#2 비행기에 지브리 OST가?
비행기 이륙과 동시에 기내에 히사이시 조(Joe Hisaishi)의 에센셜 앨범이 흘러나왔어요. 몸이 붕 떠오르면서 지브리 음악이 들리는데, 마치 마녀 배달부 키키가 빗자루에 올라탄 듯 가슴이 두근거리더라고요.
이착륙 BGM 하나만으로도 설레는 기분을 선물할 수 있는 에어로케이의 센스가 돋보였는데요. 그때부터 괜히 기내 구석구석을 더 둘러보게 됐어요.
💬 Jiwon, Jieun
#3 로컬 아티스트가 소개하는 도쿄의 아지트
에어로케이가 취항하는 도시의 이야기를 담은 로컬 매거진, Aero K Meets 시리즈도 흥미로웠어요. 이번 비행에서 읽은 ‘도쿄’ 편에서는 도쿄 출신 예술가 5팀이 자신의 취향이 담긴 공간들을 추천했어요.
개성 넘치는 이들이 이 도시에서 사랑하는 공간은 어떤 곳일지 궁금해 손이 갔는데, 혼자 고요해지고 싶을 때 찾는 곳 등 로컬만 갈 법한 곳을 알려주니 술술 읽히던데요? 기차나 다른 항공사에서도 읽을거리를 제공하지만, ‘로컬'에 특화된 인터뷰이와 장소 추천이라 더 끌리더라고요.
💬 Jieun
#4 베를린 3대 카페 맛보기
특별했던 건 베를린 3대 커피라 불리는 보난자 로스터리 커피(@bonanzacoffee_korea)를 맛볼 수 있다는 건데요. 스페셜티 커피를 하늘 위에서 마시니 기분이 오묘하더라고요. 일반적인 기대와 예상을 깨고 만나는 색다른 경험은 확실히 더 오래 기억에 남는 듯 해요.
💬 Jiwon
돌아오는 비행에서는 티어스(@teaous_official)의 한국 차 3종 세트 중 쌍화차를 주문했는데요, 피곤한 순간에 마시니 여독이 시원하게 풀렸답니다. 여정의 노곤함을 달래주던 쌍화차, 꼭 한 번 맛보세요!
💬 Rim, Yelim
#5 소장하고픈 항공사 굿즈
브랜드를 기억하게 만드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귀여운 거 하나면 끝나지 않나 싶어요. 여행 가방에 걸고 다니는 것만으로 매력 포인트가 올라가는 키링을 끝으로 소개할게요.
에어로케이 정비팀의 새로운 인턴 ‘덕배K’라고 하는데요. 꿈은 에어로케이 어엿한 직원으로 성장하는 것! 함께 여행하며 인증샷 남기기 좋은 굿즈 같아요.
💬 Puleum
💡 인터뷰 및 사진 제공: 림앤코 멤버 (Rim, Yelim, Jiwon, Jie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