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어디서도 못 본 릴스 찾아요?
👀 이주의 발견 TV CF 부터 쇼츠까지 기획력이 돋보인 브랜디드 콘텐츠들
#1. 깨알 재미를 찾아내는 넷플릭스
🔍(Jieun) : OTT시장 내 1위 입지를 더 굳건히 다져가는 넷플릭스, 채널을 가리지 않고 정말 많은 클립을 만들어 새 콘텐츠로 유입시키는 능력이 탁월한 것 같아요. 드라마 속 춤 장면의 안무 시안 영상, 출연진들의 인생네컷 같은 비하인드부터 월요일이면 직장인이 공감할 장면 모음, 초복이면 치킨 먹는 장면 모음 클립까지 드라마를 못봤어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요. 영상의 핵심을 요약해주는 재치있는 짧은 캡션도 참고할 만 한 것 같네요.
#2. 청약 = 나이키 드로우? 토스의 MZ세대 맞춤 금융 콘텐츠
출처: 토스 인스타그램(@toss.im )
🔍(Jenny) : 이번 주 흥미롭게 본 콘텐츠는 토스의 청약시장 1분 만에 이해하기에요. MZ세대들이 친숙한 나이키 신발 드로우에 빗대 청약을 표현했는데, 표현도 쉽고 영상도 고퀄이라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토스는 지금 ‘대한민국 금융사기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토스’ 광고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요, 메인 광고로는 사람들이 토스에 우려하는 점을 딱 집어 불안감을 없애고, 일반 콘텐츠로는 쉽고, 재밌는 금융이라는 토스의 장점을 잘 어필하고 있는 것 같아요.
#3. 이번주 화제의 영상 - 메이블린의 ai 활용법
🔍(Jiwon) : 총 3,900만 뷰를 어마어마한 조회수를 기록한 메이블린의 마케팅 영상입니다. ‘스카이 하이 마스카라에 모두 탑승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눈썹을 단 지하철과 버스가 마스카라 솔을 스치며 지나가는 영상은 재미있는 건 물론,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확실히 높였어요. 예쁨을 강조하는 뻔한 마케팅에서 벗어나는 뷰티 제품 마케팅을 보여준 메이블린 광고팀 연봉을 인상해달라는 댓글들도 눈에 띄네요. 영상은 실제가 아니고 AI를 활용했다고 합니다!
🧐 이 브랜드 봤어? 림앤코 멤버들의 레이더망에 걸린 신규 브랜드
# nikbentel
🔍 (Jiyeon) : 인스타에서 우연히 보게 된 디자이너 브랜드 nikbentel 에요. 일상 속 찾을 수 있는 물건들에서 영감을 얻어 지갑, 핸드백, 가구 등을 만드는데요. 각각 제품의 컨셉에 맞춰 소개하는 쇼츠를 찍어 올렸는데, 제품마다 컨셉이 확실해서 다 다른 재미가 있어요. 파스타 모양 가방은 빈티지한 이탈리아의 느낌의 릴스가 올라왔고, 파일 폴더모양 지갑은 맥북에서 지갑을 꺼내는 릴스가 올라왔는데, 제품과 릴스 모두 재치가 있어 보는 재미가 있어요.
🤩 이런 점이 좋았어!
✔️ 일상 속 물건들을 패션과 인테리어로 바꾸는 창의력
✔️ 흔하지 않은 귀엽고 키치한 디자인
✔️ 제품별 컨셉의 디테일을 살린 쇼츠!
🤩 이슈 마케팅 트렌드를 포착하다
# 닮은 듯 다른 스타마케팅 사례 탐구
🔍 : 이번 트렌드 잡담에선 요즘 스타마케팅 사례들을 얘기해 보려고 해요. 먼저 한소희를 모델로 택해 고퀄 광고를 만든 헤이딜러, 박찬욱 감독과 협업한 연출로 영화처럼 몰입되는 것이 화제를 모았어요. 이어 나온 쏘카 광고 역시, 배우 탕웨이와 찍은 영화 헤어질 결심이 떠오르는 광고를 공개했는데요. 헤이딜러의 광고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난 후 나와, 큰 화제가 되진 못한 것 같아요.
비슷한 일이 콜라 마케팅에서도 일어났습니다. 뉴진스와 코카콜라의 콜라보 음원이 음원사이트 1위를 하는 등 많은 화제를 모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펩시도 아이브와 함께한 음원과 뮤비를 공개했어요. 비슷해도, 결과는 다른 스타 마케팅! 성공하는 스타 마케팅은 뭐가 다를까요?
🤔 비슷한 스타 마케팅, 잘된 건 뭐가 다를까?
💭 스타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는 연출력
💭 중요한건 타이밍! 경쟁사보다 빠르게 공개
💭 브랜드와 스타 모두 윈윈하는 콘텐츠를 만든다.
About 트렌드 잡담
매주 목요일 림앤코 콘텐츠 매니저의 스터디 시간에 언급된 콘텐츠, 브랜드 마케팅 케이스를 소개합니다. 바쁜 업무 시간을 쪼개 틈틈이 인풋을 채워야 하는 건, 콘텐츠 인들의 숙명이겠죠? 우리 같이 나눠요!